어젯밤(7/22) 11시 40분쯤 동구 주전2통항 앞 해상에서 973톤급 바지선을 끌고 울산에서 포항으로 항해 중이던 제주선적 73톤급 예인선이 좌초돼 침몰했습니다. 울산해경은 예인선 선장 등 3명과 바지선 선원 등 모두 4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경비함정 12척과 헬기 한 대, 민간선박 15척 등을 동원해 침몰해역 주변에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좌초된 바지선에서 유실 등의 추가피해방지를 위해 안전점검과 고정 작업을하고, 침몰한 예인선에 남은 유류도 이적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