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노사가 2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 투표에서 조합원 2천253 명 가운데 2천172명이 투표해 천299명, 59.8%의 찬성으로 가결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이번 타결로 지난 1997년 이후 22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 가게 됐으며, 노사는 여름 휴가를 보낸 뒤 한영석 사장과 조영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노사는 지난 24일 열린 제18차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을 비롯해 명절 귀향비와 생일축하금 등의 기본급 화, 무분규 타결 격려금 100만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습니다.
이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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