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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있는데 또 고압선 매설
송고시간 | 2018/08/09 17:58



앵커멘트> 남구 선암동 주민들이
한전의 고압선 지중화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고압 송전탑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추가로 지하에 고압선까지 매설해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겁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주택가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깃발들이 꽃혀있습니다.


고압선이 매설될 지점들을 표시한겁니다.


매설될 고압선 구간 길이는 천 540미터.


이미 주택가에 고압 송전탑이 들어서있는
선암동에 또다시 고압선을 매설하는 겁니다.


s/u> 주민들은 15만 4천 볼트의 고압선이 주택가와
이곳 초등학교 정문을 지나간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고압 송전탑으로
암 발병 등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고압선이 들어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신미혜(남구 선암동)
"송전탑을 짖고 나서 10년 이후에 송전탑 밑에 주민들이 병들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암질환, 고혈압, 당뇨병... 사망자도 많은데
이번에는 절대로 막아야 합니다."


고압선은 지하 20미터 깊이에 매설되지만
일부 관로가 지나가는 곳에는
지하 2미터 깊이에 묻힙니다.


이에 주민들은 선로 우회를 요구하며
송철호 시장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한전도 당장 내년 12월부터
전력공급에 들어가야 해
선로변경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한국전력 관계자
"계획에 따라서 하는 것이지 하기 전에 국가가
신도시 만들 때 주민들 동의 다 받아서 하지 않는 것처럼
기본계획에 따라서 움직이는 겁니다."


주민들은 한전이
고압선 매설을 강행할 경우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