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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곳곳에서 광복 의미 되새겨
송고시간2018/08/15 17:39



앵커멘트> 오늘(8/15)은 광복 73주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울산 곳곳에 이를 기념하는 행사들이 열렸고,   
시민들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김동영 기잡니다.  
  
리포트>   
  
씽크>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73년전 광복의 그날을 떠올리며  
만세 삼창이 울려퍼집니다.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천 5백여명이 참석한  
광복절 경축식에서  
송철호 시장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재평가를 강조했습니다.  
  
씽크> 송철호 울산시장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존경 받고 존중 받으며 독립의 역사가 자랑  
과 긍지가 되는, 빛의 역사가 되게 할 것입니다."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로  
대한광복회 총사령관을 지낸  
고헌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울산박물관이 마련한  
태극기 부채 만들기 행사에는  
어린이 등 가족단위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소현 충남 부내초 3학년  
"우리나라를 빼앗겼다 다시 되찾은 날에 태극기를 만드니까 더 기분  
이 좋고 새로운 느낌이 나요."  
  
36년의 일제강점기 동안  
마음껏 펼치지 못했던 태극기도  
집집마다 거리마다 펄럭입니다.  
  
광복의 기쁨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일부 아파트는 대부분의 세대가  
태극기 게양에 동참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시민들은 나름대로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