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연대는 송철호 시장의 취임 50일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탈 권위주의적인 모습은 인상적이지만, 인사와 관련해서는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민연대는 "송 시장이 시민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탈권위적인 행보를 보이는 모습은 인상적이지만, 시장 개인의 행보 외에 시민참여와 협치를 제도화하는 움직임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최근 인사문제가 유독 많이 거론됐다"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소통과 전문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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