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울산 국가석유화학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 탐지 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연구원이 최근 구매한 5억원 상당의  
원거리 유해가스탐지장비를 사용해 실시되며  
이 장비는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서  
유해화학물질 450여종의 종류와 농도를 실시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은 2016년부터 울산 국가석유화학단지를 대상으로  
근거리 화학물질탐지장비와 대기포집장비, 공기오염도 측정 장비를  
이용해 대기 중 유해화학물질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의 확산 경로와 피해영향 범위를 예측하고  
사고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