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 영남알프스 '신불산 억새숲'이 산림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됐습니다.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신불산은 동쪽의 기암괴석과 산정에는 넓은 억새밭 평원이 이루는 비경으로 하늘에 닿을 듯한 장엄한 산세를 자랑합니다. 산림청은 특히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신불억새평원을 포함한 4킬로미터 능선 구간은 국내 최고의 산림경관으로 손꼽히며, 주변에는 소나무와 신갈나무, 물오리나무 등이 어우러져 명품숲의 운치를 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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