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고향을 잃은 한을 달래줬던 가수 고 고복수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28회 울산고복수가요제가 오는 15일 태화강지방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립니다. 가요제는 예선을 거친 10개 팀의 열띤 공연과 함께 코요테와 조항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집니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치러진 예선에는 전국에서 36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습니다. 한편 고복수가요제 대상은 천만원, 금상 400만원 등 모두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특히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인증서가 수여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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