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의 평균 재산이 22억원에 달한다며, 중립적인 금리 결정에 의문점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통화위원들의 본인 평균 재산은 21억9천여 만원이었고, 배우자와 자녀의 재산을 합하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통위원들은 강남과 서초, 용산 등 집값이 상승해 수혜를 본 지역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 금통위원들이 재산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금리를 중립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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