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추석을 앞두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7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공장 출입구에 농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현대차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주군 양암마을과 수남마을 농가에서 수확한 배를 직접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앞서 지난해에도 두 마을에서 수확한 배 천 205박스, 3천 500만원 상당을 직원들에게 판매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됐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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