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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업방송]바이오헬스산업, 혁신성장 속도 높인다(R)
송고시간2018/09/24 15:50

<앵커멘트>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지원정책을 마련
하고 있는데요.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바이오플러스 전시회에
채널 i 산업뉴스 이창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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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유전체 분석 키트입니다.

(자막-타액 채취로 유전적 특성 파악)
간단히 타액을 채취하는 것만으로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막-의료기관 개입 없이 12가지 항목 서비스 가능)
현재 개인이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46개 유전자 분석을 통한 12가지 항목.

체질량이나 콜레스트롤 등 대사 관련 항목과 피부 노화,
탈모 가능성 등 기본적인 분석이 가능합니다.

(자막-향후 거대 유전자 분석 시장 열릴 전망)
이 업체는 향후 바이오 규제 개선과 함께 거대 유전자 분석 시장이
열릴 때를 대비해 기술력을 쌓고 서비스를 준비해 왔습니다.

[인터뷰-노경환 / 마크로젠 과장]
"그동안 국내와 해외 연구자 대상 유전체 분석 시장에서 크게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고요. 이제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밀의학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고, 특히 개인 유전체라든가
암 유전체, 임상 유전체 분석 분야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이미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막-“국내 바이오헬스산업, 퍼스트무버 돼야”)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올해 열린 바이오플러스 행사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이 퍼스트무버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막-“3~5년 기간 골든타임 놓치면 안 돼”)
이를 위해 향후 3년에서 5년 정도 기간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간의 유기적인 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서정선 /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기업의 비즈니스와 정부의 지원정책 사이에 균형 잡힌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기업의 혁신, 그리고 정부의 규제
환경과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자막-혁신 성장 주도할 8대 선도 산업으로 선정)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혁신성장을 주도할 8대 선도 산업 중
하나로 선정해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인호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출시에 걸림돌이 된다고 보는 규제는
관계부처 공동으로 합리적으로, 그리고 신속히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막-취재 이창수, 촬영 이명현, 편집 손정아)
한편, 올해 바이오플러스는 국제컨퍼런스와 전시회 등이 열려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