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일부 고등학교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A고등학교 교사 2명은 학생 14명에게 2천17학년도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영역에 동일한 문구로 반복해서 기재했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또 C고등학교는 국어I 과목에서 학생 14명, 음악과 생활 과목에서 학생 13명에게 교과학습 발달상황을 적으면서 동일한 문구로 반복해 기재했다가 교사 2명이 주의처분을 받았으며, D고등학교 교사는 학생 8명에게 동일한 문구로 기재하거나 교과 특성과는 관계 없는 내용을 기입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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