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주거안정성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가구 특성별 주거복지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 이주영 연구위원은 울산도시환경브리프를 통해, 지난해 울산의 유주택 가구는 26만 6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62.2%를 차지하며, 이중 16.1%가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하고 있어 주거안정성이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가구주의 연령이 많을수록 주택소유율이 높아지지만 노령기에는 다시 하락한다며, 가구소득과 가구주 연령, 가구원 수 등에 따른 세분화된 주거복지정책을 수립해 주거안정성의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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