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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즐겨요" 외솔 기념관 북적(R)
송고시간 | 2018/10/09 17:25



앵커멘트> 오늘(10/9)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572돌 한글날입니다.

한글 연구와 보급에 큰 업적을 세운 울산 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기념관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는데요.

김동영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장 씽크>

외솔 최현배 선생의 복장을 한 배우가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줍니다.

아이들은 반짝거리는 눈으로
최현배 선생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글 병풍을 꾸며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서툰 솜씨로 한글을 적어보며
한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습니다.

생소한 경험에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인터뷰> 이충민 / 약사초 4학년 
한글날에 한글에 대해서 배운 것도 많고, 한글에 대해서도 만든 게 많
아서 정말 재밌었어요.

한글날을 맞아 한글 연구와 보급에 한평생을 바친
울산 출신 외솔 최현배 선생의 기념관이 모처럼 붐볐습니다.

한글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비눗방울을 만들거나 자석 놀이를 할 수 있는 곳 등
한글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혐 행사가 마련돼
아이들이 한글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전옥련 / 울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이번 축제는 우리 어린이들이 자기 이름이 어떻게 조합됐고 어떤 과정
을 거쳐서 만들어졌는지를 깨우치는 아주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
합니다.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아이들과
의미 있는 나들이를 나온 부모들도 흡족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박기화 / 남구 무거동 
한글날이라서 외솔 최현배 선생님 기념관에 왔는데 행사도 많고 애들
도 좋아하고 볼 것도 많고 그래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572돌 한글날, 세종대왕과 최현배 선생이 바라던
우리의 얼이고 목숨이기도 한 한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