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울산시당은 오늘(10/16)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과 휴업수당 40% 지급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중당은 "현대중공업이 해양사업부 휴업을 실시하면서 무급휴직 입장을 밝혔다가 노조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자 뒤늦게 40% 지급을 신청했고, 오는 18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가 수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휴업수당에 대한 법적 기준이 평균임금의 70%인 만큼 현대중공업은 근로자의 가정 경제를 파탄내는 40% 지급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