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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현대重, 40% 휴업수당 방침 철회해야"
송고시간2018/10/16 16:02
민중당 울산시당은 오늘(10/16)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과 휴업수당 40% 지급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중당은 "현대중공업이 해양사업부 휴업을 실시하면서  
무급휴직 입장을 밝혔다가 노조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자  
뒤늦게 40% 지급을 신청했고, 오는 18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가  
수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휴업수당에 대한 법적 기준이 평균임금의 70%인 만큼 
현대중공업은 근로자의 가정 경제를 파탄내는  
40% 지급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