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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친환경 'LNG벙커링선' 인도
송고시간2018/10/16 17:39
현대미포조선은 오늘(10/16)  
2016년 독일 버나드슐테사로부터 수주한  
7천500세제곱미터급 LNG 벙커링선 '카이로스'의 건조를 완료해  
성공리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LNG벙커링선은 해상에서 액화천연가스를 충전해 주는 선박으로  
최근 환경규제 등으로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셉니다.  
  
카이로스는 길이 117미터, 너비 20미터, 높이 10.3미터 규모로  
해양 생태계 교란의 주원인인 선박 평형수의 배출을  
원천 차단하는 친환경 기술이 탑재된 선박입니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