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장애인 콜택시 부르미가 내일(11/2) 전면파업에 들어갑니다. 울산 장애인 콜택시 부르미분회는 지난 31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회의 종료 후 간부회의를 열어 내일(11/2) 오전 7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르미분회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4개월간 교섭을 진행했지만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 호봉적용과 완전월급제 전환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10월 31일 최종 조정기간이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부르미분회는 지난달 30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해 재적 조합원 35명 전원 찬성으로 쟁의행위가 가결됐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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