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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시-교육청, 열린시립대학 설립 협력
송고시간2018/11/05 16:05



(앵커멘트)
울산시와 시교육청이 오늘(11/5)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교육 행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시교육청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울산시가 제안한 열린 시립대학 설립 등
9건의 교육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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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지역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6.13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린 교육 행정협의회에서는
전체 9개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울산시가 제안한 열린 시립대학 설립 모델 구축에는
울산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인터뷰-송철호/울산시장
"주입식 교육 중심을 뛰어 넘는 그런 방식의 교육을 받는
시립대학을 만들어보고자 시에서 노력하고 있고"


시교육청은 진학 관련 전문성을 갖춘 담당 교원을 TF위원으로
추천하고 기초 자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이 제안한 국립해양청소년수련원 울산 유치에도
울산시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와 교육청, 청소년단체, 지역 전문가들로
국립해양청소년수련원 울산유치 협의체를 구성해
중앙부처 설득작업과 대시민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교육감
"울산은 바다를 다 끼고 있는 그런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울산에서 해양수련활동하는데 꼭 필요한 그런 기관입니다.
그래서 울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서 꼭 유치하고 싶습니다."


내년도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무상급식 비율은 교육청이
60% 나머지 40%는 지자체가 부담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현재 북구와 동구에만 운영되고 있는 급식 지원센터를
울산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광역친환경급식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유치원 수도 요금제를 개선하고
구 언양초 부지 보상 문제 등에도
울산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ST-이현동 기자
울산시와 시교육청이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발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