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이 러시아 연해주에 울산을 활용해 동북아 에너지 시장을 아우르는 RUSSAN 마켓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송 시장은 오늘(11/8) 포항시에서 열린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해 보그단넨코 콘스탄틴 연해주 부지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또 울산과 연해주가 문화와 체육, 경제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송 시장은 이어 지방정부 서밋에서 원유와 천연가스를 활용한 동북아 에너지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2020년 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울산 유치 수락 연설을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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