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신임 사장들이 '현대정신'을 되새겨 옛 명성을 되찾자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가삼현 신임 사장은 오늘(11/12) 사내 소식지를 통해, 일감이 바닥난 해양공장에는 천여명이 일손을 놓고 있고, 조선야드의 일부 설비들도 가동이 중단돼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행히 최근 4년여 만에 해양공사의 신규계약에 성공했고, 조선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희망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내년도 일감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감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과거 탓만 하며 주저앉기보다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을 세계 정상으로 이끌었던 ‘현대정신’을 되되겨 반드시 옛 명성을 되찾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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