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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산시, 내년 복지예산 역대 최대 9,500억원 편성
송고시간2018/11/13 19:00



앵커멘트>  울산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1% 늘어난  
3조6천3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시민 중심의 복지와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와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내년도 울산시의 예산이 올해보다 천735억원 늘어난  
3조6천3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C.G 1 in  
울산시는 우선 일반회계 전체 예산 가운데 32.5%가 집중된 
복지분야 예산. 

기초연금 천991억원과 보육료 천596억원, 아동수당 632억 등  
보육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전년도보다 13%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편성됐습니다.  
C.G 0ut 
 
C.G2 in  
일자리와 경제활성화 분야에는  
희망일자리사업 60억원과 공공근로사업 37억원,  
청년CEO육성사업 8억원 등을 편성해  
2만 2천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또,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육성 10억원과  
바이오메티컬 5억원 등을 편성해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C.G2 out 
 
SOC분야에 범서 하이패스IC설치 60억원과  
율리~삼동 간 도로개설 220억원, 화봉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43억원,  
서부권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43억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민선 7기 정책공약 방향을 담은  
복지와 일자리, 경제활성화, 도시환경 등 5개 분야  
32개 신규 사업에 천350억원이 편성된 것도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재원은 지방채 발행 600억원과 업무추진비, 행사성 경비 등  
관행적인 보여주기식 사업을 과감하게 축소․삭감하고  
추가 재원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현장싱크>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조선업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를 돌파하고 새로운 산업을 발굴 육성해서

경기회복에 마중물을 투입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별 정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민을 위한 복지와 일자리․경제활성화를 강조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한 송철호 시장. 
  
그러나,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줄어든 지방세수로  
공약을 이행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남겨 두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