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13) 새벽 4시 43분쯤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의 한 도로에서 23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불에 타는 등 천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운전자 A 씨와 동승자 2명은 사고 직후 차를 빠져나와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따르면 A 씨는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를 한 상태로 커브길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신주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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