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오늘(11/13)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의 사회적 총파업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2년 전 작은 촛불로 시작한 국민항쟁은 천7백만명이 참가한 들불로 번져 현 정부가 탄생했지만 재벌적폐와 사회대개혁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며, 오는 21일 사회대개혁을 위한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노조 하부영 지부장은 결의 발언을 통해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망치는 광주형 일자리 추진에 반대한다며 광주시와 현대차가 협약을 체결하면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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