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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박태완 중구청장 "허위사실 공표" 고발
송고시간2018/11/15 16:05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오늘(11/15)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태완 중구청장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박태완 청장이 선거기간인 지난 5월 21일 기자회견에서  
울산 등 7개 공항이 고도제한 완화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말했고,  
6월 5일 토론회에서는 울산공항의 비행항로가 변경됐다고  
말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당은 "박태완 청장이 중구가 고도제한 완화구역에 포함됐는데도  
행정 조치를 취하지 않아 구민들이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있다며  
자신이 당선돼 고도완화를 하겠다고 말하는 등  
선거를 앞두고 파급력이 큰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 청장이 후보 당시 모 언론의 기사 내용을 인용해 말한 것이라며,  
일개 후보로서는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