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가 사측의 불법적인 노무관리에 대해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현중 노조는 오늘(11/19)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 방송을 통해 그동안 현대중공업이 치밀하고 광범위하게 민주노조 말살을 위한 노무관리를 해 왔던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러한 불법이 버젓이 저질러지고 있는 상황을 인지한 노동부가 제대로 조사하고 처벌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고용노동부의 신속한 조사와 사측의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