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시의회 일부 상임위원회가 또 국외여행을 떠나기로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다음 달 16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터키를, 교육위원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3박 4일 동안 중국으로 국외여행을 떠납니다. 행자위는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을 마련한다는 명목으로 나가면서 터키 이스탄불과 카파토키아 등 관광지 위주로 일정을 꾸렸고, 교육위는 4차 산업에 대비하고 사교육 현황을 파악하겠다며 중국 상해와 항주를 다녀오기로 해 이 역시 여행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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