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광주 완성차공장 투자협상 최종 타결을 앞두고 노동계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오늘(12/6)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상 최종 타결과 관계 없이 내일(12/6) 주.야간 각각 2시간씩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하고 모레(12/7)는 투자협상이 타결될 경우 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도 오늘(12/6) 경기도 소하리공장에서 긴급 대의원 회의를 열고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총파업에는 현대차 노조원 5만 천명과 기아차 노조원 3만2천명 등 전체 8만 3천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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