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올해보다  
332억원 증가한 2조 천551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5년 연속 2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지역 경제 위기 극복과  
민선 7기 시정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는 일자리창출이 올해보다 103억원 늘었고,  
보건복지분야에서 천34억원, 안전과 환경분야에서 19억원이  
늘어난 반면, 산업과 R&D, 에너지 분야는 503억원이 감소했고  
도로 등 SOC 분야에서 457억원이 감소했습니다.  
 
SOC예산이 삭감된 이유는 울산신항 인입철도 사업이 완료됐고,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사업이 공사 지연에 따른 사업 기간 연장으로  
예산이 분할됐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