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이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수주실적 1위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천600만CGT 중 42%에 해당하는 천 90만 CGT를 한국 조선사들이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도 지금까지 올해 수주 목표액 132억 달러의 94%에 해당하는 124억 달러의 선박 수주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편, 중국은 이 기간 874만CGT를 수주하는 데 그쳤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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