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보상 문제로 지연돼 온 중구 B-05 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어제(12/10) 제8회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열고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1차와 2차에 대해 각각 원안재결했습니다.
1차 재결액은 토지 168필지와 지장물 천520건, 간접보상 57건 등 모두 638억원이며, 2차는 토지 94필지와 지장물 천95건 등 모두 478억6천여만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토지 수용에 이의를 제기해 온 20% 가량의 보상 문제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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