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중공업 노사가 잠정합의안 최종 문구 수정에 합의해 
노조 찬반투표 등 최종 합의 절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12월 27일 2천18년 임단협에 잠정합의했지만  
'노동조합은 사업 분할, 지주사 전환, 오일뱅크 사업 운영 등에  
문제 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해 내부 논란이 일자  
수정을 요구해 어제(1/7) 사측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1/8) 오전 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잠정합의 내용을  
설명하고 분할 3사의 잠정합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합원총회를 열어  
잠정합의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