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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고 이전 새 국면
송고시간 | 2019/01/09 18:01



(앵커멘트)
울산고등학교의 북구 송정지구 이전 결정을 두고
반발여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도시 내 중구청사 예정부지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시교육청과 학교 재단도
일단 부지 이전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울산고 이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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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지난 천954년에 설립된 울산 중구의 울산고등학굡니다.


65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학교 시설은 노후화되고
학급 수도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학교법인 창강학원은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에
북구 송정지구로의 이전을 신청했고
시교육청은 북구지역 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의 근거리 배정과
균형적인 학교배치 등에 도움이 된다며 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반대 여론이 확산하면서
울산고 이전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제시됐습니다.


ST-이현동 기자
울산고 이전 부지로 북구 송정지구가 아닌 울산혁신도시 내
중구청사 예정부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고호근/울산시의회 부의장
"혁신도시 내 중구청사 예정부지에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동문회와 학부모를 중심으로 중구청사 예정부지 활용이 가능하다면
시교육청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용식/울산고 총동문회 전 회장
"중구 신청사 예정부지에 울산고가 새로 설립된다고 하면
울산고 동문들이나 재학생들이나 모든 학부모들이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시교육청도 이러한 반대 여론을 의식한 듯
사학재단이 이전 변경을 신청할 경우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전화인터뷰-울산시교육청 관계자
"현재는 송정지구로 승인이 나 있는데, 변경신청을 한다면은
그때 저희들이 한 번 더 검토해야 돼고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결국 사학재단의 의지에 따라
울산고가 중구에 남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학교법인 창강학원은
북구 송정지구로의 이전을 원칙으로
부지와 건물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교육청에서 이전 변경을 요청할 경우
재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창강학원 관계자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북구 송정지구 이전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요.
교육청에서 재검토 요청이 온다면 검토를 할 의사는 있습니다."


혁신도시 내 중구청사 예정부지의 전체 면적은 3만천여 제곱미터.


이 가운데 학교 건립에는 절반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고의 북구 이전 대안으로 혁신도시 내 중구청사 예정부지가
제시되면서 울산고 이전계획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