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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에 '호랑이 생태원' 과연 될까?
송고시간 | 2019/01/10 18:00



앵커멘트>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일대에
호랑이 생태원을 조성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호랑이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과
시베리아 호랑이의 혈통 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건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데다
환경단체와 주민 반발도 예상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울주군이 호랑이 생태원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올해 군정 시책 발표 자리에서 이선호 군수는
독일 등 유럽과 같은
친환경 방식의 호랑이 생태원을
울주군에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 영남알프스와 반구대 일대에
호랑이가 살았다는 흔적과 기록이 남아있어
호랑이를 테마로 한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선호 울주군수
"남구에 가면 고래가 대표 동물이듯이
울주군은 호랑이와 범에 대한
전설에 범에 대한 이야기들이 정말 많습니다.
범이 울주군의 대표적인 동물입니다."


앞서 러시아를 방문해
시베리아 호랑이의 무상 반입 여부도 확인했다는
이선호 군수는 관광과 혈통 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선호 울주군수
"중앙정부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랑이 생태원)은
종 보존에 포커스를 맞췄지만
울주군은 전체적인 관광 인프라를
같이 구축하는 과정에 호랑이 (생태원)이 있어서..."


호랑이 생태원은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복합웰켐센터 인근 '상상의 숲 테마파크' 내에
들어설 계획으로,
이에 앞서 가상현실 동물원을
먼저 조성할 예정입니다.


s/u> 2022년까지 가상현실 동물원과
호랑이생태원을 조성하는데
최소 500억원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의회를 설득하기 위해
다음주 군의원들과 호랑이 생태원이 있는
경북 봉화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호랑이 생태원을 둘고
벌써부터 신선하다 혹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환경단체와 인근 주민들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