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올 1월 판매실적이 1년 전과 비교해 국내는 증가했지만 해외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국내는 6만440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17.5% 늘었지만, 해외는 25만2천800여 대를 판매해 12.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국내의 경우 그랜저와 싼타페, 투싼 등의 주력 차종이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큰역할을 했지만, 해외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자동차 수요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