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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소상공인에 희망 '행복드림센터'
송고시간2019/02/14 16:24



앵커멘트>소상공인의 창업부터 모든 과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기관인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지난해 울산지역 자영업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CG IN)2017년 9만4천명에서 2018년 8만 천명으로  
14.3% 급감했습니다.(OUT) 
 
지역 대기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조기 퇴직자가 증가하면서  
생계형 창업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된 준비도 없이 무분별하게 창업전선에  
뛰어들면서 조기 폐업 등 실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뷰>오진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울산시와 울산신용보증재단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개소하는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의 역할이 무엇인지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창업부터 안정과 성공까지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 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울산경제진흥원 1층에 들어선 '행복드림센터'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절차와 아이템 상담을 비롯해  
마케팅과 점포계약, 노무관리 등의 전문과정,  
그리고 SNS와 블로그 운영 방법도 교육합니다.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1대 1 컨설팅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여기 오시는 분들의 심리상태를 잘 읽고 그 분들의 벗이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주고
때로는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영세상인들은 이곳에서 위생.안전관리비 100만원과  
홍보비 200만원, 점포환경개선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 받을 수도 있습니다. 
 
울산행복드림센터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