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보급한 가방안전덮개의 착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신설학교를 중심으로 지난 4일 배부한 가방안전덮개 착용률 현황을 조사한 결과 30%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방안전덮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울산시교육청이 예산 8천6백만원을 들여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만2천여명에게 배부한 것으로, 유행에 민감함 학생들이 안전덮개 착용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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