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초.중.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울산지역 사교육비도 12.3%가 늘어나 학부모 부담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의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천원으로 전년도보다 7% 증가해 2천7년 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초등학생 26만 3천원, 중학생 31만2천원, 고등학생 32만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은 지난 2천17년 23만6천원에서 지난해 26만5천원으로 12.3% 증가했으며, 초등학교는 25만천원, 중학교는 29만천원, 고등학교는 26만8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지역 사교육 참여율도 지난 2천17년 69.4%에서 지난해는 73.3%로 늘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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