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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학생수용계획 부실..과밀학급 대책 시급
송고시간 | 2019/03/14 18:58



(앵커멘트)
몇 년 전 신설한 초등학교에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벌써 학급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이 학생 예상 수용 계획을 잘못 세웠기 때문인데요.


교육청은 뒤늦게 학교 건물 증축 계획을 내놨지만,
결국 교육청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교사와 학생들만 불편을 더 겪게 됐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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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지난 2천15년 북구 구 강동초에서 이전 신설된 강동초등학교.


이전 당시 37학급으로 신설됐지만, 현재는 45학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ST-이현동 기자
학구 내 공동주택의 초등학생 증가로 일부 특별실과
사무실을 일반 교실로 전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CG-IN
올해 이 학교 신입생은 울산에서 가장 많은 283명으로
2천23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CG-OUT


학급당 학생 수도 27.7명으로 울산지역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4.1명보다 훨씬 높습니다.


교사들이 교과나 생활지도를 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권의순/강동초 교감
"학급당 인원수가 많아지면 선생님들이 학급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

습니다. 학습지도나 생활지도, 업무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밀현상은
교육청이 학생 수용계획을 잘못 세웠기 때문입니다.


교육청은 뒤늦게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체 60학급 규모로
학교를 증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 겨울방학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 9월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울산시교육청 관계자
올해 겨울방학이 시작할 때 공사를 진행해서 그 다음연도
여름방학이 끝날 때쯤 그때 공사를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은 일단
그렇게 잡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교육청 기준 과밀학급 운영 학교는
모두 7곳.


시교육청의 부실한 학생수용계획 탓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과 교사들이 떠안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