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군 서생초등학교가 건물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시교육청이 건물 전체에 대한 개축을 추진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건물안전진단 전문업체가  
건물 2개동을 조사한 결과 건물의 기둥 등이 구조적으로  
내력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재난위험시설 심의위원회를 열고  
건물에 대한 사용을 제한할 필요성은 없지만 기둥 등  
주요 부재에 대한 구조보강이 필요하다고 보고 개축을 위해  
교육부 재난위험시설 평가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사기간 학생들의 임시수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