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울산의 만세운동, 봄날의 뜨거운 함성’ 특별전을 개막합니다. 다음달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은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 전 울산의 만세운동과 일제강점기 지역 항일 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개항부터 해방까지 역사의 흐름에 따라 모두 4부로 전시될 예정이며, 일제강점기 태극기 등 유물 100여점과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 ‘오늘 그들 여기에’ 특별전도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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