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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내 첫 원전해체연구소 울산-부산 공동 유치
송고시간 | 2019/04/12 16:51



앵커멘트> 울산시와 부산시가 국내 최초의 원전해체연구소를
공동 유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연구소 건립에 2천400억원이 투입되고
오는 2022년부터 시작되는 원전 해체 비용만 해도
1기에 7천억원 규모라고 합니다.


따라서 원전해체연구소가 건립되면
생산유발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돼
울산 경기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정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전에 뛰어든 것은
지난 2014년.


5년 만에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원전해체 기술을 연구하는 울산과학기술원과
국제원자력대학원 등 교육 연구기관이 있는 울산.


게다가, 원전해체를 위한 정밀화학 등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인프라를 내세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C.G in 울산시 관계자는 이미 구축돼 있는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관련 산업들이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고
연구기관까지 모여있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장점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원전해체 연구소가 들어설 예정지는
울주군 서생면과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걸친
신고리 7·8호기 부지 일대입니다.


연구소가 건립되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동중인 원전 24기 가운데
2030년까지 수명이 다하는 원전 12기에 대한
해체작업을 진행합니다.


원전 1기를 해체하는데 드는 비용만 대략 7천억 규모,
생산유발효과는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2050년 이후까지 원전해체가 계속되면
총 440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C.G  in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고용유발 효과와 일자리창출 부분,
R&D나 기술개발 부분이 지역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굉장히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G out


2천 400억원이 투입돼 2020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되는 원전해체연구소.


오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 부산시 삼자 간
원전해체연구소 공동유치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