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순국한 울산지역 공신들을 기리는 '울산 임란의사 춘향제'가 오늘(4/15) 중구 학성동 충의사에서 열렸습니다. 임란공신 춘향대제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순국한 울산지역 공신과 의사의 충의정신을 기리는 제례로, 충의사에는 공신과 의사·무명의사 등 모두 242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오늘(4/15) 춘향대제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초헌관으로 참배한 것을 비롯해 관계자와 공신, 의사 후손, 유림 등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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