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정규직 1만명 충원 요구 투쟁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4/18) 보도자료를 내고 2천25년까지 조합원 만7천5백명이 정년퇴직할 예정이라며 정규직 충원이 없으면 청년들은 희망과 비전이 없는 사회에 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변화를 고려하면 노조는 앞으로 5천개 일자리가, 회사는 7천개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일자리 감소 폭을 감안해도 1만명은 충원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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