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린이날 연휴, 울산 지역 곳곳에선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졌는데요. 화창한 날씨 속에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어린이날 풍경을 김동영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어린이날 연휴, 아이들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어린이 가수왕을 선발하는 무대에 오른 아이들은 동요뿐만 아니라 트로트와 최신 가요까지 척척 불러냅니다.
인터뷰> 김하윤 / 우리동네 가수왕 참가자(6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좀 떨렸는데 가수왕 나가서 노래 부르고 해서 재밌었어요."
무대 주변에서는 인기 만화영화에 나오는 팽이 장난감 대결로 신이 난 아이들.
평소 친구들과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유감없이 펼쳐 보입니다.
인터뷰> 김태윤 / 언양초 3학년 "친구들이랑 같이 좋아하는 게임도 하고 상품도 받아서 재밌었어요."
무더워진 날씨 속에 물총 놀이터는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세찬 물주기를 뿌려대며 뛰노는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울주군에서는 모두 3개 권역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이선호 / 울주군수 "희망찬 5월, 우리의 아이들이 푸른 꿈을 간직하고 푸른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 더욱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버팀목이 되어주겠습니다."
울산대공원과 울산과학관, 울산박물관 등 지역 곳곳에서 어린이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스탠드업> 어린이날 연휴, 울산 지역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으로 물들었습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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