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지역명사 선정사업에 울산에서는 최초로 외고산옹기마을의 허진규 옹기장이 선정됐습니다. 지역명사 선정 사업은 전국에서 24명이 추천됐으며, 최종 6인에 허 옹기장이 선정됐습니다. 허 옹기장은 초등학생 때 입문해 40여년간 옹기업을 이어 왔으며, 헝가리 주재 한국문화원 초청작가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명사들에게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허 옹기장과 관련해서는 '외길인생 옹기장인의 40년 옹기 이야기'를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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