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십리대밭 축구장을 이전하고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고호근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후 정원 연접지에 위치한 축구장 3면과 다목적구장 1면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구청이 운동장 이용객들의 민원에 대해 의견수렴을 거쳐 대체 부지를 찾고 있으며, 축구장을 이전한 뒤 하천점용 허가와 예산확보 등을 거쳐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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