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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성년이 된 청년들...취업문제 고민
송고시간 | 2019/05/20 17:55



[앵커멘트]

오늘(5/20) 제47회 성년의 날 행사가 울산에서도 열렸습니다. 


성년이 된 청년들은 청소년 때는 할 수 없었던
여행을 가장 먼저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한 고민도 많았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향교에서 열린 성년식에서
만 19살을 넘긴 남녀 대표 청년들이 결의문을 낭독합니다.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족두리에 비녀를 꽂고
전통 방식으로 성년의 예를 올립니다.


울산지역에는 성년의 날을 맞아
남자 7천 947명과 여자 6천 749명 등
모두 만 4천 696명이 성인이 됐습니다.


인터뷰> 정복금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앞으로 이 학생들이 좀 더 폭 넓은 사회에 가서 보람있는 성인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성인되었지만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의 청년들.


이때까지 하지 못한 것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컸습니다.


인터뷰> 임고은(20) 남구 달동
“아직 성년이 아니어서 해외여행을 한번도 제대로 못 갔는데
성인이 되어서 혼자서 해외여행을 한번 가보고 ... (싶어요)”


그러나, 현실 앞에서는 고민도 많았습니다.


전국적으로 대졸 실업자가 60만 3천명으로
역대최고치를 기록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취업이 가장 큰 고민거립니다.


인터뷰> 전범근(20) 중구 복산동
“성년이 되었는데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취업이 제일 문제인 거 같아요.”


울산시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성년이 되는 사회초년생들의
취업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없는 실정입니다.


C.G in
울산시 관계자는 "취약한 사회 초년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검토중에 있으며,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성년식을 마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


그러나, 성년이 된 청년들이
만만치 않은 현실 속에서 건강한 사회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행정적인 뒷받침이 아쉽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