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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 예체능 학교.. 국제교류 활발(R)확인
송고시간2019/06/13 19:08



(앵커 멘트)
울산지역 예체능 학교들의 국제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국제교류는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외국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해소하는 기회로 활용돼 학생들의 호응도 높습니다.


이현동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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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지난 2천14년부터 싱가포르 스포츠 스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입니다.


격년제 상호 방문을 통해 스포츠 종목별 체험과
현지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싱가포르 스포츠 스쿨 관계자와 학생 24명이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학교 시설견학은 물론 공동수업과 합동훈련, 지역 관광과
문화 체험까지 5박6일 동안 울산에 머물게 됩니다.


인터뷰-캐롤/싱가포르 스포츠 스쿨 학생
"한국 문화체험도 하고 싶고, 여기 학생들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우리 학교 수영선수들이랑 훈련도 같이하고 싶고, 같이 친해지고 싶
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싶어요."


국제교류는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외국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해소하는 기회로 활용돼 학생들의 호응도도 높습니다.


인터뷰-임동규/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2학년
"우리나라와는 다른 그런 문화를 배우고, 저희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학생들과 같이 교류를 하다 보니깐, 좀 더 견문을 넓힐 수 있었고,
또 외국 친구들과 교류를 하다 보니깐, 외국어 실력도 좀 더 는 것
같습니다."


울산예고도 러시아 자매결연 학교와 교류공연과 전시회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는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꿈의 무대 춤으로 만나다'를 주제로 무용정기공연이 펼쳐집니다.


2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정기연주회가 열리고 울산예고
예림관에서는 24일부터 30일까지 미술 작품전이 이어집니다.


CG-IN
지난해 울산지역 25개 초중고교에서
모두 36차례의 국제 교류가 이뤄졌습니다.


여기에 참여한 학생은 734명에 이르고
인솔 교직원 148명이 동행했습니다.CG-OUT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외국어 능력 향상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교류가 학교 문화 혁신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