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이 산업폐기물 처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새로운 매립시설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폐수처리장 증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시장은 오늘(6/13) 울산지역 공장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산업폐기물 매립업체의 매립용량을 증설하는 방안과 함께 새로운 매립시설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울산에서는 산업폐기물 매립업체 3곳이 운영 중이지만, 잔여용량이 40만㎥에 그쳐 1년6개월 이후로는 포화상태가 됩니다. 송 시장은 또 폐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회야하수처리장과 용암폐수처리장의 증설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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