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단체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서 부실공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오늘(6/17)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고리 6호기 기초 구조물 작업 중에 부실공사가 이뤄지는 것을 공사현장 근로자가 목격했고 한수원 감사팀도 이 근로자의 제보로 부실공사를 확인했지만 37곳의 철근만 교체하고 보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단체는 문제가 된 공사는 100개가 넘는 곳에서 이뤄졌다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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